힘겨운 가능성 :: 한, 정훈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본문
하느님은 의미한다. 곧 사람은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님을, 일시적인 것의 본질은 영원한 것임을, 순간은 무한한 모자이크 안에 있는 영원의 상임을, 하느님은 의미한다. 곧 거룩한 타자성 속에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음을(133).
지하철에서 오가며 읽을 책이 아닌데, 빨리 읽을 책이 아닌데 생각하며 읽고 있다.
오히려 신앙은 길이 아니라 길을 뚫는 행위다(108).
어떤 분은 책에 길이 있다 했고, 어떤 분은 길에 책이 있었다 했는데, 독서의 유익이 뭔지 온새미로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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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0) | 201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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