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가능성 :: 한, 정훈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본문

종교적인 너무도 종교적인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한, 정훈 2014. 6. 5. 17:18

계시는 드러내는 것인데, 그렇다고 모든 폭로가 계시일 수는 없다. 모든 정보가 지혜가 될 수는 없다. 감당할 수 없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아! 너무도 익숙한 그 목소리가 애절하게 말했습니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프랑수아 플라스의 <마지막 거인> 74.




'종교적인 너무도 종교적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와의 화해? - 반어법과 반, 어법  (0) 2014.07.01
시편 46  (4) 2014.06.24
망했다 나는  (0) 2014.06.05
사람  (0) 2014.05.30
하나님이 하셨다?  (0) 2014.05.29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