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가능성 :: 한, 정훈
310 본문
한국에서는 발에 맞는 축구화를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미쿡에서 배송하는 사이트를 이용해 13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13사이즈라면... 우리나라에서는 310mm입니다.
301mm?!! 본 적도 없으시죠?ㅋㅋㅋ
축구화 밑에 초라한 30cm 자가 보이시나요?
평소 저는 제 자신이 크다는 의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정직하게 저를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큰 사람입니다. 저를 작은 틀에다 가두지 마세요~!!! ^^
풀어 놓아 다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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